TV 광고

TV 광고는 광고주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광고 매체입니다. TV 광고를 선호하는 이유는 소비자 도달률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TV 광고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광고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V 광고?

Tv 광고와 인기 있는 매체는 신문입니다. 2009년 기준 신문과 TV에 편성된 광고비는 약 43.7퍼센트 약 3조 1,700억 원이 지출되었습니다. 광고주들이 두 매체를 선호한 이유는 소비자 도달률이 매우 높았기 때문입니다. 한 번 광고를 진행할 경우 도달률이 10퍼센트 이상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1990년 기준 광고 비중은 신문이 Tv 보다 더 높았습니다. 신문광고는 42.6퍼센트, 지상파 광고는 29.9퍼센트였습니다. 그 당시 집에 방송 보급이 이루어지기 전이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유층에만 보급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보급이 되면서 신문이 가지고 있는 광고 점유율은 줄어들면서 2022년과 2003년 기점으로 지상파 광고는 35.6퍼센트 신문은 29.5퍼센트로 역전이 됩니다.

 

광고주들이 신문보다 TV를 더 선호한 이유는 또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정확한 지표입니다. 신문을 통한 지표는 발행부수, 매체 효과, 열독률 자료가 정확하게 제공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반면 티브이는 매일 프로그램 시청률 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광고를 시행 후 광고 시청률도 측정이 가능했기 때문에 효과적인 광고 집행에 유리했습니다.

 

지상파 광고의 특징

 

도달률이 매우 높다.

지상파 광고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소비자 도달률이 다른 매체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년 전에는 채널 수가 적었습니다. KBS, MBC, SBS 지상파 3사의 인기 프로그램은 시청률 50퍼센트를 상회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도달률이 높다는 것은 광고 한 번의 실행으로 원하는 소비자 도달률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지상파 광고가 가지고 있는 도달률은 그 당시 다른 매체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시청각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매우 유리했습니다. 라디오는 소리, 신문과 잡지 같은 인쇄물은 텍스트로만 광고가 가능했습니다. 반면 지상파 광고는 소리, 시각, 감정 조금 과장을 한다면 미각 촉각 질감까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요인들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데 유리했으며, 광고주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감성이 많은 한국인의 특성상 영상 광고를 통해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경우 광고의 효과는 매우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메시지여도 매체의 종류에 따라 그 효과가 확인하는 데 영상 광고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었습니다. 

 

비용 절감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컸습니다. 광고비용 대비 소비자 도달률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그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1,000만 원 비용을 지불할 경우 20퍼센트의 소비자에게 광고가 노출되었으며 인기 프로그램에서는 그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신문 광고도 두 번째로 도달률이 높았지만 반복적인 광고를 해야 한다는 단점과 종합일간지는 매우 높은 광고 비용이 들었기 때문에 광고주 입장에서는 최우선으로 선택할 매체는 아니었습니다.

 

다양한 소비자층

영상 광고는 다양한 소비자층에 메시지 전달이 가능했습니다. 신문도 다양한 연령층에 전달할 수 있었지만 지상파 광고에 비해 도달률이 약했습니다.

 

표적 선별력

채널이 다양했기 때문에 채널 별 표적 선별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프로그램에 맞는 광고 게재가 가능했기 때문에 목표 소비자에게 광고 메시지 전달하는 데 용이했습니다.

 

정보 전달

인쇄 매체의 경우 제품의 성능이나 사용법을 자세하게 전달하지 못합니다. 반면 영사 광고는 제품의 특징부터 내부 정보까지 자세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TV 광고의 유형

프로그램 광고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광고를 뜻합니다.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프로그램 전 광고를 '전 CM', 프로그램 후 광고를 '후 CM'이라고 합니다. 국내 방송 시행 법령 제59조에 따르면 프로그램 광고 중 중간에 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평균 광고 시간은 프로그램 방송 시간의 10/100 이내입니다. 60분짜리 프로일 경우 10퍼센트인 6분만 광고가 가능합니다. 보통 15초 광고를 24개 방영합니다.

토막 광고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에 방송되는 광고입니다. SB(station break) 광고라고 합니다. 60분 기준 2회 이내, 1회당 1분 30초, 광고 개수는 총 4건 이하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보통 30초 광고 하나 20초 광고 3개로 방송됩니다.

자막 광고

방송화면 하단에 자막으로 게재되는 광고를 뜻합니다. 60분 기준 6회 이내, 10초 이내로 시행 가능하며 텍스트의 사이즈는 화면의 1/4를 넘을 수 없습니다.

시보 광고

시보 광고는 일정 시간을 알려주면서 동시에 광고를 보여주는 광고입니다. 처음에는 시계 하단에 광고주명을 노출시켰지만 이후 완성된 광고처럼 제작하여 노출하게 되었습니다. 시보 광고는 회당 10초가 제한 시간입니다.